넷플릭스추천65 호프 밸리 (When calls the Heart, 2018) 미국 서부 탄광마을이 배경인 드라마이다.콜 밸리라 불리는 탄광마을에 47명 사망이라는 대규모 인명사고 후 이 마을에 선생님으로 부임해서 오게 된 엘리자베스 새처가 주인공이다. 원래는 해밀턴의 부유층 자재이나 선생이 되고 싶다는 열정으로 오게 된 석탄골(Coal Vally) 자세한 설명은 생략되어 있으나 선생이 되기도 힘들고 여자가 선생되기는 더 힘든 시기에 학교도 없어 낮에는 술집에서 애들을 가르친다. 마찬가지로 새로 부임한 빨간 제복을 입은 기마 경찰 잭 손튼과 처음에는 투닥투닥 하며 텐션을 끌어올리다가 결국 러브러브하게 되는데 그 러브러브 완성이 글쎄 시즌 5다.그리고 또 로맨스가 시작하자마자 안타깝게 끝나게 된다. 손잡고 키스하는데 오만년 걸리던 시대의 이야기라 로맨스가 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보면 .. 2021. 1. 7. The OA (2016) 먼저 놀랍게도 OA는 Office Automation이 아니고 Original Angel 이다. 오피스 드라마 정도로 알고 접근할까봐 미리 알려줌 1.시각장애인 소녀가 실종됐다 2. 7년후 멀쩡히 장애까지 사라진 채 돌아온다. 3. 이후 자기를 믿어주는 문제적 아이들과 트랜스젠더 여선생님 다섯명을 모아서 밤마다 자기가 7년동안 겪은 일들을 들려준다. 4. 이 드라마는 그녀가 겪은 7년의 일을 리뷰하는게 중심스토리이고 그 과정에서 주변인물들과 살아돌아오면서 잃어버린 7년간 같이 했던 사랑을 찾고자 하는이야기이다. 그녀의 납치 원인은 죽었다 살아난 경험한 사람들을 납치해서 한곳에 모아두고 임사과정에서 그들이 겪은 사후세계와 그들이 어떻게 살아돌아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파헤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에너.. 2021. 1. 7.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 (Rust Valley Restorers, 2018) IMDB 평점 : 7.7 / 10 개인 평점 : 3.5 / 5 본 사람들의 중론은 이렇다. 틀어놓고 보다 보니 다봤다. 히스토리 채널에서 만든 리얼리티 티비쇼다. 캐나다의 러스트 밸리라는 곳에서 클래식카 복원사업을 하는 환갑의 할아재 마이크와 친구 애이브리, 마이크의 아들 코너가 주인공이다. 40~50년전 차들을 삐까번쩍하게 복원해 내는걸 보면.. 기껏해야 닷지나 포드, 머스탱? 뭐 이정도나 알아들을 수 있는 나같은 사람도 왁! 하는 소리가 절로난다. 희안하게 본사람들의 감상평중 일관된 평들이 있는데.. 엄청 재밌는것도 아닌데 어느새 끝까지 다봤다. 뭐 이런거다. 이말에 100% 공감하며, 나 또한 그랬다. 왜 그럴까? 이 마을과 이마을 사람들, 그들이 사는 방식이 무언가를 다분히 자극하기 때문이리라. .. 2021. 1. 7.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파이어 사가 스토리(Eurovision Song Contest: The Story of Fire Saga, 2020) 독한 유머는 없지만.. 착하고 뻔한이야기라서 볼만하다. IMDB 평점 : 6.6 / 10 개인 평점 : 2.5 / 5 윌 패럴 형님과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그리고 마을에서 가장 잘생긴 아버지역의 피어스 브로스넌. 엉뚱한 사고로 다른 후보들이 모두 죽는 바람에 아이슬란드 대표로 유러비전송 콘테스트의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어촌마을 음악 듀오의 이야기 인데요. 착한 코미디?답게 실망과 좌절, 사랑과 오해.. 뭐 그런 성장통을 격으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깨닫게 되고 사랑도 얻게된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 윌 패럴 형님이 나오는 영화는 대게 윌 페럴의 적은 윌 페럴이지요. 무슨 배역이든 속 좁고, 편협하고, 뻔뻔한 에고이스트 화(化) 시키는 재주를 가진 분이죠. 역시나 번듯한 악역하나 없는 이런.. 2021. 1. 7. 올드 가드 (The Old Guard. 2020) 퓨리오사 누님 말고는 의미 없다. IMDB 평점 : 6.8 / 10 개인 평점 : 2.5 / 5 일단 액션 연출이 별로 입니다. 느리고 멋도없고 단순합니다. 한마디로 감독이 액션이 뭔지 모르는 것 같네요. 그러나 샤를리즈 테론은 뭔가 알지요. 조연배우들이 매력도 없고, 연기도 별로 입니다. 악당(빌런)도 임펙트가 없네요. 하지만 샤를리즈 테론은 임팩트가 있지요. C.G가 거의 없음.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볼거리가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 ( 허나 C.G가 필요없는 샤를리즈 테론이 의문을 잊게 합니다. 봅시다. 어서.. 2021. 1. 7.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The Exorcism of Emily Rose. 2005)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엑소시즘 영화 3탄 구마의식 중 에밀리 로즈라는 소녀(?)가 사망하자, 검찰은 리처드 무어 신부를 기소합니다. 영화는 이 재판의 과정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재판과정의 진술을 빌어.. 구마의식 중 에밀리에게 발생했던 일들을 함께 보여줍니다. 일단 긴장감 있는 재판과정도 드라마로써 괜찮습니다. 그리고 엄청 기괴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에밀리 로즈가 점점 악마에 빙의되어 가는 과정이나 엑소시즘 장면들도 꽤 무섭구요. 엑소시즘 영화에 꼭나오는 하일라이트 장면이 하나 있죠. 빙의자의 입을 통해 악마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장면인데요. 아.. 간만에 썸뜩했네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실제 있었던 논란과 메시지도 영화에 들어있습니다. '과연 초자연적인 현상(여기서는 .. 2021. 1. 7. 더 라이트 (The Rite. 201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엑소시즘 영화 2탄 종교에 대한 회의감으로 종신서품을 포기하려는 젊은신부(신학생) 마이클. 그는 학교의 제안으로 바티칸에서 열리는 엑소시즘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노련한 엑소시스트인 루카스 신부를 소개받게 된 마이클은 그의 구마의식을 참관하게 되면서 서서히 악마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는 이야기.. 인데요. 회의론자인 젊은 신부와 신의도구라는 사명감을 가진 늙은 신부. 이 둘의 관계를 통해서 영화는 '믿음이 뭐냐?' 뭐..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영화가 반 카톨릭 영화를 표방하지 않는한 결론은 나와 있습니다. 악마는 있다. -> 이것이 신이 존재한다는 반증이다. -> 고로 믿음은 유효하다. 엑소시즘 영화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이죠. 고전적인 방법이라는게 그.. 2021. 1. 7. 인보카머스 (Deliver Us from Evil. 2014)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엑소시즘 영화 1탄. 엑소시즘 영화하면 엑소시스트만 떠오른다. 1973년 그러니까 무려 47년전 영화라는 걸 생각하면, 고인물도 이런 고인물이 없는 셈인데.. 엑소시즘 영화라면 모름지기 침대도 좀 떠오르고, 벽이나 천장에 한번 쯤 찰싹 달라 붙어주기도 하고, 발랄한 스파이더 워킹 시전과 목이 360도로 회전하면서 입으로 시퍼런 토사물을 콸콸 쏟아내 줘야 제 맛인데... 이게 다 이영화 때문이겠다. 아무튼 명작중에 명작. 그래서 그런지 엑소시즘 영화란. 엑소시스트를 따라한 재미없는 영화. 엑소시스트를 따라하지 않은 재미없는 영화. 한마디로 수작을 만나기가 어려운 장르라고 하겠다. 그렇다! 이영화도 수작은 아니다. 하지만 이영화의 매력은 엑소시즘이라는 소재에 절치부심하지 않고, 헐리우드 .. 2021. 1. 7. 절대쌍교(絶代雙驕, 2020) 넷플릭스에서 중드를, 그것도 무협드라마를, 게다가 고룡선생의 작품을 볼 수 있다니.. 이것 만으로도 일단 매우 만족스럽다. 10여년 전만해도 중국 무협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뭔가 조악한 CG와 성의 없는 세트장, 황량한 로케이션이 눈에 거슬렸었다. 그중 가장 참을 수 없는 건 20세 남짓의 소년영웅임에도 아재를 캐스팅해서 극의 집중력을 팍팍 떨어뜨리는 거였는데.. 이 작품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매우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멋진 세트와 수려한 로케이션 장소들은 감히 만점! 그리고 나이에 맞는 어린 배우들. 특히나 꾸냥들은... 딱 무협지 그느낌 그대로다. 게다가.. 원작을 바꾸거나, 캐릭터를 날려버리거나 하지 않은 점도 굿! 난 그냥 이런 점 만으로도 이 드라마에 만족한다. 사실 나의 리뷰는 .. 2021. 1. 7.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