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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워(V Wars , 2019) 시즌1-1화~5화

by 루안RUEANN 2021. 1. 2.

V 워(V Wars , 2019) 시즌1-1화~5화

*어설퍼어설퍼어설퍼어설퍼어어어
*미국식 뱀파이어 막장드라마 전개가 널을 뜁니다. 개연성에 관대하신 분들은 보세요~

1. 시작은 창대하다
저 깊은 빙하 안에는 수 만년전의 박테리아나 유전자 변이를 가져오는 질병 요인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오~그럴듯한데)
그렇다! 그 질병이 바로 인간을 Vampire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V-워…
1화는 재미있었습니다. 전개도 빠르고 설정도 나름 꼼꼼하고..
2화 중간부터 어 뭐지 싶다가
3화 부터 이거 왜이래 하다가
4화에서 이건 또 뭔 소리래?(이 포인트에서 5화까지만 보겠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5화를 보고.. 그래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구나 하고 시청 중단 하였습니다

2. 뭐가 문제임?-개연성 혼파망
이야기의 전개와 상황 전환은 빠른 편입니다. 다만 저 같이 개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면 흐름에 방해를 주는 요소가 속속 나옵니다
나중에는 그냥 막 무시하는 듯합니다
저로서는 봐줄 수 가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이 만난 뱀파이어가 갑자기 자신들을 블러드라 칭하겠다고 합니다. 그래! 그런가 보다 했지요. 그러고 연구소로 돌아 왔는데 다들 이미 블러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어..언제 알았어?? 니들 나몰래 연락하는 사이니?) 뭐 이런식입니다.
또 이런 시퀀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러드(젠장 블러드라니 그것도 난 맘에 안든다)는 국가보안국과 군대가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와중에 동족을 잘도 모읍니다. 아니 국가보안국도 못 잡는데, 다른 블러드들은 어떻게 알고 그렇게나 모여드는지..? 그와중에 어떤 한 블러드는 총 맞고 길가에 쓰려져 있는데 어찌알고 다른 블러드가 찾으러 옵니다. 그리고 대장 블러드에게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데려다 줍니다. 하아~ 작가가 글을 너무 쉽게 쓰네요….
먼가 익숙합니다. 한국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막장입니다. 생각하면 다 이루어지죠…. 아 또 안되는건 어떻게 해도 안됩니다. 아니죠 안되는건 그냥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게 됩니다. 그런식입니다.

3. 어떤 장르?
같은 뱀파이어물인 트와일라잇보다는 워킹데드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일단 다양한 무리들이 나옵니다.
국가보안국(최소한 합리적으로 해결하려고함),
군대(다 쓸어버리고 싶어함),
학자류(치료제를 만들고 싶어함),
원형 뱀파이어(새로운 종으로 인정받고 싶어함),
이종 뱀파이어(죽이지는 않고 피만 빨아먹음),
괴로운 뱀파이어(다시 인간이되고 싶어함)
다양한 군상 속에서 다양한 이해 관계와 다양한 이야기가 스펙타클하게(제 기준으로는 뜬금없이) 막 확장되어 갑니다.
막장 드라마라는 것이… 개연성 포기하고 보면 재미있지 않습니까? 그래서인지 긍정적인 리뷰도 꽤나 많습니다.(근데 난 실허어엉)

4. 터닝 포인트 - 3화
물론 저는 5화까지 밖에 못 봤으니 그뒤에 어찌 될지 모릅니다. 다만 리뷰들을 보니 뒤로 갈 수록 축축 처진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딱 3화까지 보면 답이나올 듯 합니다. 3화까지 보고 '본인의 스타일이다' 라고 판단되시면 계속 보시면 되고요. 1화에 속지말고, 3화를 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끄시는 겁니다. 저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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