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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블러드 시즌2(Bad Blood Se2, 2018)

by 그늘속멍멍이 2021. 1. 5.

 

 

 

몬트리올 마피아 대부 비토 리주토를 제거하고 보스에 오른 데클란 가디너.
그러나 이탈리아 본토에서 온 마피아 대부의 자식들과 타 지역 마피아들이 데클란의 사업을 차지하려 하자.. 데클란은 다시한번 핏빛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만...

보실 필요 없다는 이야기와 함께 좀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은 여동생의 아들(조카)이 나옵니다. 약쟁이죠.

말안듣다 적에게 인질이 됩니다. 인질극이 벌어지죠.

데클란식 액션은 저 멀리 물건너 갑니다.

사랑하는 애인이 생깁니다.

애인의 남동생이란 놈이 거래하는 마약을 빼돌리네요.

데클란이 이놈을 안 죽입니다. 이 일로 인해 고구마 같은 전개가.. 계속 벌어지죠.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대부의 아들과 딸, 이번시즌 데클란 최대의 난적.

이탈리아 명품으로 치장한 차가운 싸이코패스들인 줄 알았는데..

이 남매의 발연기에 눈이 썩어 문드러짐.

데클란은 혼자입니다. 혼자 싸웁니다. 맨날 똑같은 가죽잠바에 부하들은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이것은 설정인가? 제작비 아끼려는 수작인가? 몬트리올 마피아의 대부라는데 납득이.. 납득이 안감.

대망의 라스트씬. (아래 스포일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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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란이 총맞고 안죽는다. 그냥 안죽음. 사정없이 죽는 시츄에이션이었는데 다시 벌떡 일어나서는 총질을..

이 장면은 어리둥절을 넘어서 그냥 마음의 상처가 되네요. (이드라마에 투자한 시간이 얼만데.. )

이드라마의 칭찬할 점은 딱 한가지.
초반부 볼 때는.. 어? 쫌 재미있는 듯... 그러다가.. 아.. 이거 쫌.. 그런데.. 계속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하다가 결말이 뭐이래!! 하고 화내는 순간 다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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