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법으로 이 드라마를 설명할 수 있을까?
줄거리조차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2017년 시즌1으로 시작한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독일 드라마는
2020년 6월 27일 파이널시즌(시즌3)이 공개되었다
작품의 명성은 이것으로 충분히 설명되어질 듯
전세계 팬투표로 거행된 로튼토마토 “넷플릭스 64강 배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배틀 결과는 업로드 이미지 참조) 게다가 시즌2는 로튼토마토 지수가 무려 100%(ㅋㅋ)
하지만 이 작품을 즐기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인물관계도를 펼처놓고 보지 않으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복잡한 타입슬립 구조속 인물들의 관계는 10편의 시즌1을 다 보고도 헷갈린다.
그리고 그런 복잡함속에 초반 느린 전개와 어떤 장르인지 종잡을 수 없는 분위기는 대부분 보다가 중단하고 보다가 중단하기를 반복할 것이다(나 역시도 몇번의 실패끝에 그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다 ㅋ)
하지만 그 관문을 통과하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사람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시즌1 5편 이후거나(처음으로 이 드라마가 타임슬립영화구나라고 알아차릴때) 아님 시즌1이 다 끝날때쯤(모든 마을사람들이 다 연관되어 있는..미스테리한 구조)..
개인의 우연한 경험처럼 시작된 시간여행.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등장하는 모든 마을사람들이 결국 그 시간속에 연결되어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르는 상황으로 끌고간다. 같은 인물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만나게 되고…..
결국 드라마속 대사처럼
“신은 시간일지 모른다”
올 여름 한번 도전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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