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클래식무비” 다시 보기(일명 “주말의 명화” 프로젝트)
많은 고전영화들이 모두들 봤을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제대로 본 사람이 없다.(그래도 안 본 사람이 본 사람보다 더 많이 얘기할 수 있다 ㅋ)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고전 영화를 매주 한편씩 소개한다.
(언제까지? 일단 시작합니다 )
첫번째 영화는 바로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맨틱 코메디의 출발은 이 영화부터라고 말해도 되겠다”
“현대 로맨틱 코메디의 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주인공 캐릭터의 원형은
바로 오드리 햅번이구나”
줄거리는 모두들 알테니 생략하고 아주 인상적인 몇 장면을 소개하자면
#1 썸에서 사랑은 언제 시작되는 것일까?
아마도 상대방에 대해 아주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고 그것에 대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 그때가 아닐까?
영화속 주인공도 그랬다
소설가인 폴이 그녀와 함께 교도소를 다녀온 후 처음으로 타자기에 그녀에 대해 쓰기 시작한다.
“아주 사랑스럽고 겁많은 소녀 혼자 살고 있었다.
이름없은 고양이와 함께”
그렇게 그의 마음속에 그녀는 자리잡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그 유명한 씬,
오드리햅번이 창가에서 “문리버”를 노래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2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엔 정답이 없겠지?
할리(오드리햅번)는 사실 14살에 이미 나이많은 시골 농장주와 결혼을 했다.(이유는 가난때문에)하지만 이후에 남편의 결을 떠나 뉴욕생활을 하는데 그때 그 남편이 찾아와 함께 돌아가길 요구한다. 하지만 그녀는 거절한다. 그녀와 헤이지는 터미널에서 남편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의 사랑을 표현한다.
“너무 말랐어” 그리고 그녀 곁에 있는 폴에게 말한다.
“잘 돌봐줘 그리고 가끔 식사 잘하는 지 꼭 챙겨봐줘”
그리고 여지없이 음악 “문리버”가 흐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0je-S_AN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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